hmm 주가 전망 / hmm 파업 이슈 및 목표주가
hmm 주식 및 주가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hmm은 100여 척의 다양한 선박과 물류시설, 전 세계를 거미줄처럼 연결하는 항로망, 해운업계를 선도하는 IT시스템, 숙련된 해운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수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죠.
hmm은 각종 수출입 제품은 물론, 원유, 석탄, 철광석, 특수화물 등 국가전략물자를 수송하여 국가경제의 대동맥 역할을 수행하고 다각화된 사업 영역을 영위하며, 특정 분야의 시황 변동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HMM 주가
hmm은 금일 2021년 8월 6일 장마감 시간 기준으로 450원이 상승한 39,950원으로 주가가 마무리되었고, 전일 대비 1.14% 주가가 상승하였습니다.
hmm의 투자정보에 대해 한 번 살펴보시죠.
hmm의 시가총액은 16조 1,954억 원으로 우리나라 코스피 26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상장주식수는 405,392,487주입니다.
52주 최고가는 51,100원이며, 최저가는 5,320원으로 거래되었습니다. 52주 기준으로 최저가 대비 최고가는 10배가량입니다.
외국인소진율은 9.40%, PER 37.87배, 동종업종 PER 44.82배 ,PBR 6.44배입니다. EPS 1055원, BPS는 6208원이니다.
차트에서 보는 바와 같이 금년 5월 정점을 찍고 약간 하락세의 그래프 모양을 그리고 있습니다. 최근 파업 이슈의 영향이 있는 듯합니다.
HMM 실적
HMM의 실적은 재무제표를 보면 2020년을 기점으로 초고속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 매출액은 52,221억 원이었지만 그다음 해인 2019년도는 55,131억 원으로 유지를 하였고, 그다음 해인 2020년은 64,133억 원의 매출을 내면서 20%가량 상승한 매출액을 볼 수 있습니다. 올해 2021년의 예상 매출액은 112,503억 원으로 작년 매출액 두 배가량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대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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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파업리스크
한 분기만에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을 달성할 정도로 사상 최대 실적을 내고 있는 HMM에 파업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습니다.
HMM 해상노동조합은 오는 8월 11일 4차 임금협상 결렬 시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차 협상에서 사측은 임금 인상 5.5%와 더불어 격려금 100%를 제시했습니다. 여기에 올 하반기 시황에 맞춰 추가 격려금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노조는 급여의 정상화와 임금 25% 인상, 성과급 1200% 지급, 생수비 지원 등을 요구해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했습니다. 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근로시간 평가가 제대로 되지 않고, 선원의 근로 가치를 평가절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 해운업 불황으로 HMM 직원들의 임금은 최대 8년간 동결돼 왔습니다. 심지어 평균 연봉은 약 6,900만 원으로 현대글로비스나 팬오션 등 다른 해운사보다 약 2,000만 원 낮았습니다.
노조는 실적 개선이 이뤄진 만큼 합당한 보상을 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HMM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조 193억 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또한 2분기 영업이익이 이보다 많은 1조 2,512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HMM 목표주가
이베스트투자증권은 HMM에 대해 내년까지 운임 상승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5만 2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했습니다.
올해 HMM 영업이익률은 업계 평균(35.8%) 보다 높은 48.3%로 예상돼 프리미엄이 타당하다며 내년 2분기 희석 BPS(주당 순자산가치) 1만 8,601원에 타깃 PBR(주가순자산비율) 2.8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산정했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타깃 PBR 2.8배는 동종업체 평균 PBR 2.2배 대비 30%의 프리미엄이 부여된 수치이고, HMM과 비슷한 대만 해운사 에버그린(올해 영업이익률 52.6%)이 현재 PBR 2.8배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HMM의 올해 매출액을 11조 7621억 원, 영업이익을 5조 6769억 원으로 전망했습니다. 각각 전년 대비 83%, 478% 늘어나는 어마어마한 수준입니다.
미국 내륙운송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항만적체 현상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근 발주한 1만 3000 TEU 컨테이너 선박 12척은 2024년 인도 예정이고 추정기간인 2022년까지 컨테이너 운영선단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다만 영업 외적인 부분에서 CB(전환사채)·BW(신주인수권부사채) 전환 이슈가 변수입니다. 만약 전부 전환하지 않는다면 목표주가는 6만 7000원까지 내다볼 수 있지만 모두 전환을 가정하면 목표주가는 2만 7000원까지 내려간다며 현재 보유한 신종자본증권 20%가 전환될 것을 가정하고 희석 BPS를 산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 전환 시 산업은행 지분은 약 45%에서 유지됩니다. 산업은행이 시세차익과 매각까지 모두 가능한 중간 수준에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마치며
전문가들은 HMM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도 기업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컨테이너선 운임 시황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지난달 30일 전주 대비 96.24포인트 오른 4196.24를 기록하는 등 운임료 강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건비가 인상돼도 HMM 기업 입장에서 큰 타격은 없을 전망입니다.
이상 HMM의 주가전망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노조 파업에 대해 공유해드렸습니다. 투자의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습니다. 철저한 분석으로 성공적인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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