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용어 PER, PBR, EPS, BPS, ROE
특정 기업에 투자하려고 정보를 찾으면 일반적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합니다. 그중 익숙하지 않은 단어들이 보일 텐데 바로 PER, PBR, EPS, BPS, ROE 등의 용어들입니다.
주식에서 가장 자주 쓰이는 용어인 PER, PBR, EPS, ROE, BPS 총 5가지 용어의 뜻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주식 투자에 절대적 지표는 아니지만 보조 지표로 유의미하기 때문에 참고하셔야 합니다.
PER(주가수익비율)
Price Earning Ratio
1주당 주가 / 주당 순이익(EPS)
기업의 주가가 1주당 순이익이 몇 배인지 알려주는 지표
1주당 얼마나 버는지를 보여주는 비율인데 코스피 평균 PER는 10 정도입니다.
그것보다 낮으면 시장 평균보다 낮아 저평가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낮을수록 좋은 지표이지만 업종마다 다르니 경쟁업종 PER도 비교하여 챙겨봐야 합니다.
PBR(주가순자산비율)
Price Book Value Ratio
1주당 주가 / 주당순자산
기업의 주가가 순자산 대비 몇 배인지 알려주는 지표
PER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지표로 PBR 1 보다 낮을 경우 저평가돼 있고, 매수하면 이득이라는 얘기입니다. PER과 마찬가지로 낮을수록 좋은 지표입니다.
ROE(자기자본이익률)
Return On Equity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투입한 자본 대비 얼마나 이익 났는지 알려주는 지표
ROE는 투자 대비 수익률이기 때문에 높을수록 좋은 지표입니다. 100만 원을 투자해서 10만 원을 벌었다면 10%인데 20만 원을 벌었다면 20%이기 때문입니다. 동종업계 ROE와 비교는 필수입니다. 워렌버핏이 가장 좋아하는 지표로 ROE 15% 이상의 기업에 투자를 했다고 하죠.
EPS(주당순이익)
Earning Per Share
당기순이익 / 발행주식수
1주당 얼마나 이익 났는지 알려주는 지표
기업의 당기 순이익을 발행 주식수로 나누면 되는데 일반적으로 EPS가 높으면 돈 잘 버는 기업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최근 주식시장의 패턴이 기업의 수익성을 중시하는 쪽으로 바뀌면서 EPS의 크기가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높을수록 좋은 지표입니다.
BPS(주당순자산가치)
Bookvalue per share
순자산 / 발행주식수
기업의 순자산을 나눌 경우 1주당 얼마의 가치인지 알려주는 지표
다섯 가지 지표 중에 가장 덜 쓰이긴 하지만, BPS가 높을수록 수익성 및 재무건전성이 높아 투자가치가 높은 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높을수록 좋은 지표입니다.
총정리
ROE, PBR, PER 세 지표는 서로 연관이 깊습니다.
ROE가 높아지면 PBR이 높아지고, 반대로 ROE가 낮아지면 PBR도 낮아집니다.
ROE와 PBR의 관계도 살펴보고, 좋은 기업의 요건 중 하나가 PBR이 낮고 동시에 ROE가 높은 기업입니다.
PER 10보다 낮을수록 좋다.
PBR 1보다 낮을수록 좋다.
ROE 높을수록 좋다.
EPS 높을수록 좋다.
BPS 높을수록 좋다.
보조 지표이므로 맹신은 금물이며, 경쟁 또는 동종업계의 지표와 꼭 함께 비교 분석하시기 바랍니다. 투자의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습니다. 철저한 분석으로 성공적인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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