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소진율
기업 투자정보를 보면 외국인한도주식수, 외국인보유주식수, 외국인소진율이 표기되어 있는데, 외국인소진율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에 관심은 많지만 주식용어는 정말 생소하죠. 외국인소진율 뜻을 알면 외국인한도주식수와 외국인보유주식수의 의미를 함께 알 수 있습니다.
외국인소진율이란?
외국인소진율은 외국인들이 주식을 매수할 수 없도록 한계를 정해놓은 것입니다.
국가의 문제가 달린 중요한 종목들이 외국인으로 넘어가는 것을 방지하고자 외국인이 매수할 수 있는 비율을 정해놓고 제한하는 것입니다.
한국전력의 총 주식수 중에 외국인한도주식수는 40% 가량입니다.
외국인소진율 = 외국인한도주식수 / 외국인보유주식수
외국인한도주식수 즉, 외국인이 매수할 수 있는 주식의 수는 256,785,634입니다. 하지만 실제 외국인보유주식수는 97,762,742로 외국인소진율은 38.07%입니다.
외국인소진율이 의미하는 바는?
외국인소진율이 높다는 것은 외국계 펀드매니저 사이에서 우량주로 평가받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일단 좋은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작전 세력이 아닌 순수 외국계 자본의 비율이 높다면 향후 주가가 제가치를 찾아갈 가능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주식 외국인이 많으면 물론 좋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소진률은 우량주에 많습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소진률이 54%가 넘으며 LG전자는 30%가 넘습니다. 외국인들도 그만큼 안정적인 종목을 좋아한다는 뜻이죠.
딱히 외국인소진율은 “얼마 이상이 좋다”라고 말하기는 힘듭니다. 종목이나 시장상황 등에 따라서 그때 그때 달라지게 됩니다.
외국인소진율 역시 동종업계 지표와 함께 비교 분석이 답인 것 같습니다. 투자의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습니다. 철저한 분석으로 성공적인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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