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공모주 경쟁률 현황

현대중공업 공모주 경쟁률 현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대중공업 공모주는 금일 9월 7일~8일 양일간 청약기간입니다.

현대중공업의 공모주 청약 흥행에 파란불이 켜졌습니다. 청약 첫날에만 5조 5,000억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려들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청약 마지막 날 투자금이 더 몰리는 걸 감안하면 균등배분으로 1주도 받지 못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증거금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날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에 들어온 증거금은 5조 5,751억 원입니다. 배정 물량이 가장 많았던 미래에셋증권에만 2조 1,823억원이 몰렸고 한국투자증권(1조 5,688억원), KB증권(7,074억원), 삼성증권(5,715억원), 하나금융투자(3,699억원), 대신증권(893억원), DB금융투자(455억원), 신영증권(403억원) 순이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 2조 1,823억원
한국투자증권 - 1조 5,688억원
KB증권 - 7,074억원
삼성증권 - 5,715억원
하나금융투자 - 3,699억원
대신증권 - 893억원
DB금융투자 - 455억원
신영증권 - 403억원

현대중공업 공모주 균등배분으로 최소 1주라도 받기 위해서는 30만원의 청약증거금이 필요합니다.

현대중공업 공모주 경쟁률

현대중공업 공모주 통합 청약 경쟁률은 40.33대1로 카카오뱅크의 첫날 청약 경쟁률(37.8대1)보다 높았습니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삼성증권이 91.93대1로 가장 높았고 미래에셋증권(49.32대1), KB증권(39.82대1), 한국투자증권(35.45대1), 대신증권(33.51대1), 하나금융투자(20.83대1), DB금융투자(17.10대1), 신영증권(15.13대1)이 뒤를 이었습니다.

삼성증권 - 91.93대1
미래에셋증권 - 49.32대1
KB증권 - 39.82대1
한국투자증권 - 35.45대1
대신증권 - 33.51대1
하나금융투자 - 20.83대1
DB금융투자 - 17.10대1
신영증권 - 15.13대1

현대중공업 공모주의 뜨거운 청약 열기에 1주도 받지 못할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첫날 6만 4,760건의 청약이 몰리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삼성증권의 경우 8일까지 청약 건수가 10만건을 넘으면 1주도 배정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청약 건수가 균등 배정주식 수보다 많아 추첨을 통해 배정하기 때문입니다. 삼성증권에 배정된 현대중공업 주식 수는 20만7,236만주로 이 중 절반인 10만 3,663주가 균등 배분 물량입니다.

필자는 KB증권에서 신청하였습니다만, 현재 공모주 배정물량과 경쟁률을 봐서는 객관적으로 하나금융투자에서 현대중공업 공모주를 신청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해 보입니다. 내일 오후 4시까지 청약일이라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 신청하실 분들은 서두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하나금융투자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온라인지점 - 청약/권리 - 공모주/실권주 청약> 메뉴에 들어사셔서 청약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온라인지점 - 청약/권리 - 공모주/실권주 청약 - 공모주 청약경쟁률> 메뉴에서 현재 진행 중인 현대중공업 공모주 경쟁률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현대중공업 공모주 증권사별 배정물량

미래에셋증권 - 최대 1,705,263 주
한국투자증권 - 최대 1,705,263 주
KB증권 - 최대 710,526 주
삼성증권 - 최대 248,685 주
하나금융투자 - 최대 710,526 주
대신증권 - 최대 106,579 주
DB금융투자 - 최대 106,579 주
신영증권 - 최대 106,579 주

현대중공업의 청약 흥행은 수요예측 때부터 예상됐습니다. 지난 2~3일 국내·외 기관 1,633곳이 참여한 수요예측의 경쟁률은 1,836대1을 기록했습니다. SK아이테크놀로지(1,882.9대1)에 이어 코스피 기업공개 IPO 사상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5만2000원~6만원) 최상단인 6만원으로 확정했습니다.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 확약 신청 수량은 전체의 53.1%로 올해 들어 SK바이오사이언스 58.5%, SK아이이테크놀로지 57.9%에 이어 세 번째로 높습니다.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 확약 비율이 높을수록 시장에 ‘매물 폭탄’이 나올 시기가 늦어져 장기 투자에 유리합니다.

조선업 업황 개선에 힘입어 증권가 전망도 밝습니다. NH투자증권은 “고부가가치 선박 영역의 압도적인 점유율과 핵심 기자재의 자체 생산 및 판매 등에서 차별화되는 글로벌 업계 1위 기업으로 상장 후 프리미엄 형성을 예상한다”며 “2023년 새로운 환경규제를 맞아 높아지는 친환경 선박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일반 청약은 오는 8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중복 청약은 할 수 없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균등배분을 위한 청약주식 수는 10주로 청약증거금은 30만원입니다. 코스피 상장 예정일은 오는16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