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에프홀딩스 주가 전망 (F&F홀딩스 상한가)
에프앤에프홀딩스는 1972년 설립되어 1984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고, MLB, MLB KIDS, DISCOVERY, STRETCH ANGELS 등 브랜드의 성공적인 전개를 통해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글로벌한 경쟁력을 갖춘 패션 전문회사로 성장하였습니다.
에프앤에프홀딩스는 2021년 5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하여 인적분할의 방법으로 (주)에프앤에프를 신설하고, 분할존속회사의 명칭을 (주)에프앤에프홀딩스로 변경하였습니다.
F&F홀딩스 주가 상한가
에프앤에프홀딩스는 2021년 8월 20일 장마감 시간 기준으로 11,800원이 상승한 51,300원으로 주가가 마무리되었고, 전일 대비 29.87% 주가가 상승하였습니다. 말그대로 상한가를 쳤습니다.
에프앤에프홀딩스 주가 상한가 왜?
F&F홀딩스가 공개매수를 통해 계열사인 F&F 주식 1조2121억원어치를 확보했습니다. 이 회사는 김창수 회장과 김승범 상무 등 F&F 주주들로부터 F&F 주식을 사들이는 대신 자사 신주를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김 회장 등이 F&F홀딩스를 통해 F&F를 비롯한 계열사들을 안정적으로 거느리는 지배구조를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F&F홀딩스는 19일 F&F 주주들로부터 F&F 주식 230만265주를 받고 그 대가로 신주 3137만5782주를 발행하는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했습니다. 거래 규모는 1조2121억원으로 당초 목표금액(1조5939억원)의 76% 수준입니다. F&F 주식 매수가격은 주당 52만6957원, F&F홀딩스 신주 발행가격은 주당 3만8633원입니다. F&F 주식 한 주로 F&F홀딩스 신주 13주가량을 받은 셈이죠.
이번 거래는 F&F홀딩스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진행한 F&F 주식 공개매수에 참여한 주주들을 상대로만 이뤄졌습니다. 김창수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도 주식 교환을 통해 F&F홀딩스 지분율을 높였습니다. 김 회장은 지분을 45.00%에서 67.68%로 늘려 최대주주로서의 존재감을 견고히 다졌고, 그의 두 아들인 김승범 상무(2.80%→6.70%)와 김태영씨(2.60%→6.13%)도 지분율을 높였습니다. 2세들의 지분 확대로 F&F그룹의 경영권 승계 과정이 조금 더 원활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F&F홀딩스는 현물출자 유상증자로 0.52%에 불과했던 F&F 지분을 30% 수준으로 늘렸고, 김 회장 등이 F&F홀딩스를 통해 F&F와 F&F로지스틱스, 이세아시아, F&F파트너스 등 계열사들을 지배하는 지주회사 체제가 완성되었습니다. F&F홀딩스는 지난 5월 F&F를 인적분할한 것을 시작으로 지주회사 전환 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F&F홀딩스(007700)가 계열사 F&F(383220) 주식 1조 2,000여억 원을 확보하고 지주 전환을 마무리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금일 F&F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29.87% 오른 5만 1,30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쳤습니다. 주가는 3거래일째 강세를 유지하며 40%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F&F홀딩스 실적
F&F홀딩스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도 2018년 이후 꽤 양호합니다. 또한 부채비율과 당좌비율도 이상적인 편으로 보입니다. PER, PBR, ROE 등의 보조지표 또한 양호합니다. 가치가 있어 보이는 기업실적입니다.
이상 에프앤에프홀딩스의 주가 상한가 친 이유와 재무제표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투자의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습니다. 철저한 분석으로 성공적인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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