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증후군이란 어떤 직무를 맡는 도중 극심한 육체적/정신적 피로를 느끼고 직무에서 오는 열정과 성취감을 잃어버리는 증상의 통칭하며, 정신적 탈진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정신건강센터에서 일하는 치료자들이 느끼는 탈진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된 게 용어의 시초인데, 여기서 볼 수 있듯 시작은 클라이언트를 상대해야 하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의 ‘감정노동자’에 대한 연구에서 출발한 단어이지만, 2010년대에 이르러서는 직장인이 흔히 느낄 수 있는 업무능력 및 열정의 약화를 설명하는 신조어의 형태로 사용되는 중입니다.
2019년 5월 25일, 세계보건기구에서 제11차 국제질병표준분류기준에 번아웃 증후군을 직업과 관련된 문제 현상으로 분류했습니다. 즉, 아직 질병으로 정의된 것은 아니지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나도 번아웃 증후군?
아래 링크를 통해 나도 번아웃 증후군이 있지는 테스트해 보시기 바랍니다.
설문에 응하시면 본인의 번아웃 증후군 점수가 나옵다.
17개의 설문에 응답하시고 나이와 성별을 체크한 후에 결과를 확인하십시오.
당신의 번아웃 증후군 점수를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점수가 높을 수록 번아웃 증후군이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번아웃 증후군 예방 및 치료
‘번아웃’라는 용어가 영구적인 상태일 수도 있지만, 되돌릴 수도 있습니다. 피로를 느끼고 있는 개인은 자신의 업무 환경에 변화를 주어야 합니다.
직장 내 문제에 대해 인사부에 문의하거나 감독관에게 더 건전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투자한다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부의 경우 번아웃 상태를 끝내기 위해 자리의 변경이나 새로운 일자리 전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명확한 전략을 개발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단을 먹고, 많은 운동을 하고, 건강한 수면 습관을 들이는 것과 같은 자기 관리 전략은 스트레스가 높은 직업의 효과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휴가는 당신에게 일시적인 안도감을 줄 수 있지만, 사무실에서 일주일 떨어져 있는 것만으로는 번아웃이 되는 것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매일의 새로운 운동과 함께 정기적인 업무 휴식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번아웃 증상이 있고 출구를 찾기가 어렵거나 우울증과 같은 정신건강 상태도 의심된다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상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와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스스로가 감옥에 갖혀서 사는 일은 없도록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자신을 만들어 보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