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백신연구소 공모주 청약 일정

10월 공모주, 차백신연구소 공모주 청약 일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백신연구소는 당초 9월 공모주였으나 금융감독원의 정정 요구에 맞춰 투자위험요소에 관한 내용을 기재 정정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한데 따른 청약일정 연기가 있었습니다.

차백신연구소 일반 청약은 10월 12~13일에 진행되며 총 공모주식수와 공모예정가는 기존과 동일한 395만주이며, 희망공모가는 1만 1,000~1만 5,000원입니다. 삼성증권이 주관을 맡았습니다.

차백신연구소 공모주 청약일정

수요예측일 : 2021.10.05 ~ 2021.10.06
공모청약일 : 2021.10.12 ~ 2021.10.13
배정공고일 : 2021.10.15
납입일 : 2021.10.15
환불일 : 2021.10.15
희망공모가 : 11,000원 ~ 15,000원
공모주식수 : 3,950,000 주
공모금액 : 435억원
주간사 : 삼성증권

차백신연구소 공모주 기업정보

차백신연구소는 차세대 백신·면역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2000년에 설립됐습니다. 설립 초기에는 면역증강제 및 치료백신 연구 기반 확립과 면역증강제 플랫폼 구축 및 개발단계 진입에 주력했으나 최근에는 시장성이 큰 질환별 파이프라인 확장과 속도감 있는 임상 및 성공적인 기술이전, 대규모 정부과제 수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차백신연구소의 대표적인 파이프라인은 자체 면역증강제 플랫폼과 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백신입니다.

차백신연구소가 독자 개발한 면역증강제인 엘-팜포(L-pampo™)와 리포-팜(Lipo-pam™)은 기존에 사용되던 면역증강제 알룸(알루미늄 화합물) 대비 100배 이상의 항체 형성 효과가 나타났으며, T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세포성 면역반응 효과까지 유도한다고 합니다.

차백신연구소는 백신 외에도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바이오 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 정부과제를 수주해 차세대 면역항암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항암백신에 적용되는 면역증강제를 기술이전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차백신연구소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독자적인 면역증강 기술 기반 질병완치가 가능한 치료백신 상용화에 주력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별 기술이전을 강화하고 국내외 기업과의 공동개발을 통해 혁신형 백신치료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포부입니다.

차백신연구소 공모주 기업실적

기술상장특례제도를 통해 코스닥 입성을 준비 중인 차백신연구소는 아직까지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 5억원, 영업손실 2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차백신연구소는 향후 국내외 제약사와 현재 개발 중인 백신과 관련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뒤 계약금과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를 받아 상용화 이전 수익화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B형 간염 치료백신은 2023년, 예방백신은 2025년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차백신연구소 공모주 공모자금 사용계획

차백신연구소는 코스닥시장 상장공모를 통해 조달할 공모자금 중 발행제비용을 제외한 431억원을 임상시험비 및 연구개발비, 기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공모자금 유입 후 실제 투자집행 시기까지의 자금보유 기간에는 국내 제1금융권 및 증권사 등 안정성이 높은 금융기관의 상품에 예치할 계획이며, 자금의 사용시기가 도래하여 단기간 내에 자금의 사용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당사의 단기금융상품 계좌 등에 일시 예치하여 운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