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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 토론 방송 시간 (대선후보 토론회 일정)


2022 대선후보 첫 토론회가 오늘 방송됩니다. 4자 토론 방송 시간은 오후 8시로 방송3사에서 생중계가 될 예정이며 120분 동안 4자 토론이 진행됩니다.

 

대선후보 4자 토론 방송 시간

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 주최하는 대선 후보 4명의 TV 토론이 2월 3일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스튜디오에서 열립니다. 사회는 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가 맡습니다.

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

4자 토론 방송 시간

  • 방송시간 : 2월 3일 오후 8시
  • 방송사 : KSB, MBC, SBS
  • 사회자 : 정관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참석하는 이날 토론은 대선을 34일 앞두고 4명의 주요후보가 펼치는 첫 TV 토론입니다.

 

대선후보 첫 토론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오늘의 대선후보 4자 토론회는 말 그대로 우여곡절 끝에 이루어졌습니. 일찍부터 각 방송사들은 4자토론을 계획하고 각 당에 공문을 보냈으나 국민의힘이 분명한 답을 하지 않았고, 그사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방송사 합동 초청 형식의 양자토론에 합의했으나 이는 법원에서 금지되면서 4자 토론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토론은 지상파 방송 3사 KBS, MBC, SBS가 동시 생중계합니다. 첫 토론회의 주관사인 KBS는 “후보자 자리와 발언 순서는 각 당의 후보 쪽과 협의를 거쳐 사전 추첨으로 정했다”고 밝혔고, 토론 방식은 2번의 주제 토론과 2번의 주도권 토론 등 4개 파트로 이뤄져 있고, 주제 토론 앞에는 짧은 공통 질문이 있습니다. 공통 질문은 사전에 후보들에게 공개하지 않은 현장 질문이며, 주제 토론은 ‘부동산’과 ‘외교안보’, 주도권 토론은 ‘자유주제’와 ‘일자리·성장’이 대상 주제인데, 각각 5분 발언 총량제 토론과 7분간의 주도권 토론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상파 방송 3사는 이날 토론회를 시작으로 2월 21일과 25일, 다음달 2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3차례의 대선 후보 토론과 오는 22일 군소정당 후보가 참석하는 비초청 대상 후보자 토론회를 이어서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이날 토론회와 선관위 주관 토론회 외에 대선 후보들이 방송사 초청 토론회에 더 응할지는 아직 정해진 바 없습니다.

 

대선후보 토론회 일정

  1. 02월 03일 
  2. 02월 21일
  3. 02월 25일
  4. 03월 02일

 

4자 토론 부동층 민심은 어디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3·9대선을 불과 34일 남겨둔 3일 여야 4당 대선 후보들이 TV토론에서 처음으로 맞붙는데요. 이번 토론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세 차례의 법정 토론회와 별도로 열리는 토론입니다. 여야는 이번 토론을 최대 20%에 육박하는 부동층 표심의 향배를 가를 변수로 보고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첫 TV토론을 계기로 대선 구도를 ‘유능 대 무능’으로 끌고 가겠다는 전략입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정책적 전문성과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쌓아온 실적을 드러내 이 후보가 위기 상황에 나라 살림을 책임질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라는 점을 국민께 증명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일 외부 일정을 최소화한 채 공약과 정책 자료를 점검하며 토론 준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힘은 문재인 정부의 정책 실패를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국가 지도자’로서의 면모를 부각시킬 계획입니다. 이양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은 “이 후보의 대장동 개발 특혜, 성남FC 후원,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에 대해 국민이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TV토론을 활용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거대 양당 후보들의 허점을 파고들어 양강 구도를 깨겠다는 구상입니다. 국민의당 이태규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다른 후보들이 침묵하는 강성 귀족 노조, 공적연금 개혁 이슈 등을 제기하며 안 후보만의 비전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으며, 심 후보 측도 “‘흙탕물 대선’ ‘비호감 대선’을 막겠다”는 전략입니다.

 

이상 4자 토론 방송 시간 및 대선후보 토론회 일정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대선후보들의 첫 토론회인 만큼 국민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부디 대선후보 서로를 비방하는 네커티브 토론이 아닌 각 후보 정책을 검증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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