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레바논 축구 중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벤투호가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 조기 확정에 도전합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7일 한국시간 오후 9시 레바논 시돈의 사이다 무니시팔 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7차전을 치릅니다.
또한 2월 1일 오후 11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8차전을 치릅니다. 이번 중동 2연전에서 벤투호는 카타르행을 조기에 확정지을 수 있습니다.
한국은 A조 6개국 중에서 이란(승점 16 / 5승 1무)에 이은 조 2위(승점 14 / 4승 2무)를 달리고 있습니다.
한국 레바논 축구 중계
- 일정 : 2022년 1월 27일 목요일 오후 9시
- 장소 : 사이다 시립경기장
- 방송 : tvN, 티빙, 쿠팡플레이
한국 레바논 축구 전망
한국과 3위(승점 6) UAE의 승점 차는 8로 벌어져 있습니다. 한국이 7차전 경기인 레바논전에서 승리하고, UAE가 시리아를 상대로 이기지 못하면 한국의 본선행이 확정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벤투호의 한국 축구 대표팀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해있습니다.
중동 2연전에 앞서 국내파 위주로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지 훈련을 소화한 가운데, 전훈 중 유럽팀을 상대로 치른 두 차례 평가전에서 모두 4점 차 완승을 했기때문에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아이슬란드를 5-1, 몰도바를 4-0으로 완파해 자신감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그리고 이제 해외파까지 가세합니다. 벤투 감독은 황의조(보르도)와 김민재(페네르바체), 정우영(알사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황인범(루빈 카잔), 이재성(마인츠) 등 6명의 유럽·중동 리거들을 불러들였습니다.
비록 부상 중인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빠졌으나, 센터백 김민재부터 허리의 정우영(알사드)·황인범, 최전방의 황의조까지 벤투호 척추 라인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특히 부상으로 최종예선 5, 6차전에 나서지 못했던 황의조의 발끝에 시선이 집중됩니다. 황의조는 이번 대표팀 합류 직전 소속팀 지롱댕 드보드로와 스트라스부르 알자스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폭발했습니다.
홈에서 치른 레바논과 2차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권창훈(김천)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권창훈은 아이슬란드, 몰도바와 경기에서 연속 골맛을 봤습니다.
조 4위(승점 5)에 자리한 레바논은 3위 UAE, 5위(승점 4) 이라크와 치열한 3위 싸움을 벌이고 있어 벤투호를 상대로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입니다. 벤투호로서는 최종예선에서 2골씩을 넣은 공격수 수니 사드, 모하마드 크두를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 한국은 레바논과 통산 전적에서 11승 3무 1패로 크게 앞서 있습니다. 하지만 레바논 원정에서는 최근 5경기에서 1승 3무 1패로 팽팽했기에 변수도 있습니다.
이상 한국 레바논 축구 중계와 더불어 경기 전망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한국의 본선행 티켓이 확정되길 기원합니다. 한국과 레바논의 2022카타드 월드컵 아시아 최종에선 7차전 경기는 tvN과 쿠팡플레이에서 1월 27일 오후 9시부터 중계방송 예정입니다.
